[출처 : 하나증권 모닝브리프]
2026년 2월 19일 하나증권 리서치 모닝브리프의 주요 내용
1. 시장 총평 및 전략 (화수분 전략)
- 뉴욕 증시: 대형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와 AI 투자 심리 회복으로 상승했으나, 매파적인 FOMC 의사록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 코스피 상단 시나리오 (7,900p):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 지수가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 이익 전망: 반도체 업황 호조로 올해 순이익 전망치가 457조 원, 내년 521조 원으로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규모는 전 세계 5~6위 수준에 해당합니다.
- 유동성 및 밸류에이션: 글로벌 유동성(M2)과 국내 고객 예탁금이 사상 최고치 수준입니다. 삼성전자(8.6배)와 SK하이닉스(5.3배)의 PER은 엔비디아나 TSMC(20배 이상)에 비해 여전히 낮아 리레이팅(재평가) 가능성이 큽니다.
- 지수 목표치: 보수적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6,650포인트, 리스크를 배제한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7,868포인트(약 7,900p)까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 자산 배분 (ECB 유동성 체제 변화)
- ECB의 변화: 유럽중앙은행(ECB)이 달러 유동성 수압 라인에 의존하던 기존 질서에서 벗어나, 유로 유동성 프레임워크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전략적 시사점: 미국 중심의 무조건적인 달러 공급 체제가 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자산 배분 관점에서는 여전히 방어력이 강한 달러와 미국 국채, 체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금과 은, 그리고 제3의 통화로서의 엔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주요 기업 및 섹터 분석
- CS윈드: 4분기 영업이익이 72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타워 마진은 4%대로 양호합니다. 2026년에는 북미 물량 집중 및 생산성 제고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 알테오젠: 최근 NDR(투자설명회) 결과, 키트루다 로열티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상반기 내 대형 계약 본계약 전환 및 신규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됩니다. 제약/바이오 섹터에서는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추천합니다.
- TFE: 4분기 실적은 하이엔드 메모리 수요 덕분에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CPU 테스트 소켓 등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되며, 소켓 수요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됩니다. (목표주가 61,000원 유지)
- LIG넥스원: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이는 개발 사업 중심의 믹스 악화와 일회성 비용(고스트로보틱스 관련) 때문입니다. 26조 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2028년까지 실적 우상향 기조는 유효합니다.
- 클래시스: 4분기 매출 934억 원, 영업이익 512억 원으로 역대 최고 이익률(55%)을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유통사 인수 지연으로 연결 매출은 소폭 조정되었으나,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침투 확대로 성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목표주가 92,000원 유지)
- 반도체 (위클리): 2월 잠정 수출 데이터가 매우 양호(메모리 200% 이상 증가)하며, 2분기 가격 저항도 우려보다 적어 실적 상향 조정 여력이 여전합니다. 삼성전자를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 음식료/담배 (위클리): 2월에는 배당주(KT&G, 오리온) 중심의 흐름이 이어지겠으나, 3월부터는 실적 개선주(삼양식품 등)로 비중을 옮기는 전략을 권고합니다. 주류 업체 '무학'의 배당 확대도 긍정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를 필두로 한 국내 증시의 이익 상향 조정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에 주목한 브리핑이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과 기업들의 자산 유동화 및 실적 개선 기대감이 교차하는 구간에 있습니다. 개별 종목의 모멘텀과 매크로 변수를 동시에 고려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1. 거시 경제 및 증시 동향
- 국내 증시: 코스피는 3%, 코스닥은 4%대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 뉴욕 증시: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 가능성 고조, 사모신용 시장의 불안 확산, 그리고 월마트의 보수적인 가이드던스 영향으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 미국 1월 FOMC 의사록 분석 (정연 애널리스트)
- 매파적 경계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로 가는 길이 느리고 불규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고용 시장의 하방 리스크보다 물가 상방 리스크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 엇갈리는 연준 내부 의견: 추가 인하가 적절하다는 의견, 데이터를 더 봐야 한다는 동결 우위 의견, 그리고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양방향 설명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금리 전망: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하나로 수렴되기 전까지는 금리 동결 기조가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는 노동 시장의 추가 냉각 신호가 확인될 때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하나솔루션 (윤재성 애널리스트)
- 목표 주가 상향(65,000원): 태양광 모듈 사업의 정상화와 미국 내 세액 공제(AMPC) 혜택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조 원 개선된 6,100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체크 포인트: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나, 태양광 모듈 가격(ASP) 상승과 페로브스카이트 텐덤 전지의 양산 구체화,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감축 등이 향후 추가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4. 삼성SDI (김현수 애널리스트)
-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추진: 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지분(15%)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예상 유입 현금은 약 10조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 긍정적 효과: 지분법 이익은 감소할 수 있으나, 확보된 현금을 통해 부채 비율이 낮아지고 대규모 투자 여력이 생기면서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 대비 낮았던 밸류에이션(디스카운트)이 해소되는 리레이팅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통신 서비스 (김홍식 애널리스트)
- 우상향 기조 지속: 글로벌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 중입니다. 특히 2026년 내 5G 스탠다드얼론(SA) 전환이 유력해지면서 관련 기지국 투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 투자 전략: 배당 수익률이 높은 SK텔레콤을 최선호주로 추천하며, 무선 장비 업체(RFHIC, KMW 등)와 보안 관련(아이스타키) 종목에 주목할 것을 제안합니다. 최근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관심 고조도 중요한 모멘텀입니다.
6. 중국 증시 전망 (김경환 애널리스트)
- 반등의 5가지 시그널: 춘절 연휴 이후 중국 증시의 2차 강세장을 기대하며 다섯 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 홍콩 항생테크 중심의 반등.
- 생산자물가(PPI) 상승 사이클 진입에 따른 구경제(화학, 철강 등) 섹터 수혜.
- 전인대 이후 인프라 및 에너지 투자 확대.
- 로봇, 항공우주 등 대규모 IPO를 통한 테마 형성.
- 가계 부채 조정 일단락에 따른 소비주(중저가 음식료, 화장품 등)의 저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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