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브리핑/Daily Briefing

매경 월가월부 : 26년 2월 15일 ~ 26년 2월 21일

하늘복마중 2026. 2. 16. 08:25

2026년 2월 15일 [홍장원의 불앤베어] 딥시크 2차 충격 임박... 증시 폭격사태 재연되나

 

 

1. 시장의 비관론(베어 마켓) 관점 도입

그동안 AI 혁명과 반도체 시장의 상승세(불 마켓)에 집중해왔던 흐름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을 위해 시장의 비관적인 전망을 소개하며 시작합니다. 특히 과거 '간달프'로 불릴 만큼 높은 적중률을 보였던 전 JP모건 수석 전략가 마르코 콜라노비치의 의견을 비중 있게 다룹니다.

 

2. 마르코 콜라노비치의 경고: "메모리 반도체 폭락 가능성"

현재 소속 없이 활동 중인 콜라노비치는 여전히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본 지출(CapEx) 중단: 조만간 빅테크 기업(메가캡)들이 AI에 쏟아붓던 자본 지출을 일시 중단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 주가 하락 예고: 이 시점이 오면 미국 메모리 주식은 50%,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30% 정도 하락하며, 최근 은 가격 급락과 유사한 폭락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거품론: 현재 시장은 트럼프식으로 부풀려진 양자 컴퓨팅, 히토류, AI 자본 지출 등이 만들어낸 거품 상태라고 진단합니다.

3. 딥시크(DeepSeek) V4 출시 소문과 파장

영상은 다음 주 월요일(영상 게시 시점 기준)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딥시크 버전 4(V4)'에 대한 개발자 커뮤니티의 소문을 전합니다.

  • 성능 혁명: 딥시크 V4가 기존의 폐쇄형 프런티어 모델(OpenAI 등)과 동급이거나 오히려 능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패러다임의 변화: 이제는 모델의 규모(파라미터 수)로 승부하는 시대가 아니라, **'지능 밀도(Intelligence Density)'**와 효율성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 효율성 역설: 훨씬 적은 하드웨어와 전력으로도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된다면, 그동안 하드웨어(GPU, 메모리)에 쏠렸던 과도한 투자의 정당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4. 비관론에 대한 반론

비관론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강력한 반론도 함께 제시합니다.

  • 수요의 폭발: 과거 클라우드나 스마트폰 사례를 볼 때, 효율성이 좋아지면 오히려 서비스 가격이 낮아져 사용자가 급증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하드웨어와 메모리가 필요하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 데이터 저장 수요: AI가 저렴해져서 더 많은 영상, 게임, 로봇 등에 적용되면 이를 저장하고 처리할 데이터양은 오히려 늘어날 것이므로 메모리 시장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입니다.

5. 결론 및 관전 포인트

결국 핵심은 다음 주에 공개될 딥시크 V4가 실제로 얼마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만약 첫 번째 딥시크 충격 때처럼(당시 엔비디아 주가 급락)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경우, AI 효율성 혁신이 하드웨어 수요 감소로 이어질지, 아니면 더 큰 시장 확대로 이어질지에 대한 논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장밋빛 전망뿐만 아니라 이러한 하방 리스크와 기술적 변화의 흐름을 주시할 것을 당부합니다.


2026년 2월 16일 [홍장원의 불앤베어] 트럼프 대통령, 장기물 금리 이렇게 낮출 겁니다. 백악관이 숨겨놓은 거대한 그림

 

 

1. 문제 제기: 연준의 금리 인하와 반대로 가는 장기 금리

최근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10년물 장기 금리는 오히려 4%를 넘어서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파월 의장의 실책으로 비난하며 압박하고 있지만, 연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장기 금리 상승은 연준의 책임이 아니다"라는 방어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2. 연준의 분석: 장기 금리를 구성하는 4가지 요소

연준은 10년물 금리 변동의 80% 이상을 설명하는 '장기 선도 금리'를 네 가지 변수로 해부했습니다.

  1. 미래 인플레이션 기대: 향후 물가가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대한 기본 믿음. (현재 2% 부근에서 안정적)
  2. 인플레이션 리스크 프리미엄: 물가 전망이 틀릴 경우에 대비한 보험 성격의 금리. (현재 물가 공포가 크지 않아 낮은 수준)
  3. 미래 실질 단기 금리 기대: 시장이 보는 장기 중립 금리 수준. (모델 분석 결과 큰 상방 변화 없음)
  4. 실질 리스크 프리미엄(텀 프리미엄): 재정적자, 국채 공급, 지정학적 위기 등 '세상이 위험해 보이는 정도'에 따라 요구되는 추가 금리.

연준의 결론: 1, 2, 3번 요소는 연준의 통제하에 안정적이지만, 4번(실질 리스크 프리미엄)이 급등했기 때문에 장기 금리가 오른 것이며, 이는 정부의 재정적자 등 연준이 할 수 없는 영역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3. 트럼프 행정부와 재무부의 금리 인하 전략

연준의 지적(재정적자와 국채 수급 문제)을 알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와 베센트 재무장관은 장기 금리를 낮추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술적이고 정교한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 생산성 향상을 통한 분모(GDP) 키우기: 부채 자체를 줄이기 힘들기 때문에 AI 혁명을 통해 경제 성장 속도(분모)를 부채 증가 속도(분자)보다 빠르게 만들어 부채 비율을 낮추려 합니다.
  • 국채 발행 비중 조절: 장기 금리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시장에 부담이 되는 장기 국채 발행은 줄이고, 단기 국채 발행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씁니다.
  • 스테이블 코인 활성화: 단기 국채 발행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키웁니다.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이 담보로 단기 국채를 대량 매수하게 함으로써 단기 국채 수요를 인위적으로 폭발시키는 것입니다.
  •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 대형 은행들이 자기 자본 대비 더 많은 국채를 보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은행권이 장기 국채를 사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4. 종합 및 전망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만 의존하지 않고, AI 성장 추진,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국채 수요 창출, 은행 규제 완화라는 톱니바퀴를 동시에 돌려 장기물 금리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와 시세도 밀접하게 연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한 금리 인방 여부를 넘어 이러한 거시적인 '거대한 그림'을 이해해야 한다고 영상은 강조합니다.

 


2026년 2월 16일 트럼프 대톨령, 장기물 금리 이렇게 낮출 겁니다 

 

 

최근 미국 증시의 상황과 더불어 시장의 거물급 인사들, 그리고 연준 내부의 엇갈린 시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시장 현황 및 특징

  • 증시 동향: 소프트웨어주(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와 일부 반도체주(마이크론, AMD)는 부진했으나,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브로드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장 초반의 변동성을 이겨내고 상승하며 시장을 긍정적으로 마감했습니다.
  • 불앤베어(Bull & Bear)의 시각: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낙관론과 비관론을 균형 있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2. 마크 스피츠나겔의 비관적 전망: "역대급 버블 붕괴"

  • 블랙스완의 제자: 나심 탈레브의 제자이자 '유니버사'를 이끄는 스피츠나겔은 현재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의 막바지 단계로 봅니다.
  • 예측 시나리오: S&P 500 지수가 8,000선 혹은 그 이상까지 급등할 에너지는 충분하지만, 결국 연준의 늑장 대응이 버블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연준의 한계: 연준이 인플레이션 같은 후행 데이터에 집착하며 금리 인하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실제 경제 둔화가 목격될 때는 이미 늦어 2007~2008년과 같은 대폭락이 재연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3. 연준 내부의 AI와 생산성 논쟁

  • 신중론 (마이클 바 이사): AI가 단기적으로는 데이터 센터 수요 등으로 인해 전기료 급등 등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2% 목표치로 내려가는 증거를 보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낙관론 (메리 데일리 총재): 90년대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간파해 금리 인상을 억제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의 사례를 소환합니다. 공식 통계에 드러나기 전이라도 세부 데이터를 통해 AI가 가져올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통화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변수: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가 등판할 경우, AI 생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연준의 정책 틀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시사됩니다.

4. '구루'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승부수 (포트폴리오 분석)

차기 재무장관 베센트와 연준 의장 후보 워시의 멘토로 알려진 드러켄밀러의 패밀리 오피스(듀케인) 포트폴리오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강력 매수:
    • 미국 금융주: 파이낸셜 섹터 ETF(XLF)를 대거 신규 편입했습니다.
    • S&P 500 동일 가중 지수(RSP): 시총 상위 기술주에만 의존하지 않고, 증시의 온기가 전 종목으로 퍼지는 '순환매' 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브razil ETF: 미국 외 시장인 브라질 증시에도 베팅을 시작했습니다.
    • 빅테크 선별 매수: 아마존과 알파벳은 비중을 늘렸습니다.
  • 전량 매도: * 메타(Meta): 전량 매도했습니다.
    • 메모리 및 전력 관련주: 주가가 많이 올랐던 샌디스크, 시게이트(저장장치), 비스트라, GE버노바(전력 에너지) 등은 수익 실현 차원에서 정리했습니다.

결론

현재 시장은 연준이 과거의 데이터에 묶여 실책을 저지를 것이라는 우려(스피츠나겔)와 AI가 가져올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수용하려는 움직임(워시, 데일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드러켄밀러의 포트폴리오는 기술주 중심에서 금융주와 시장 전체로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2026년 2월 17일 주택시장 활성화 목적? 보우먼 부의장의 결정적 한방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명한 친트럼프 인사인 미셸 보우먼 연준 부의장의 발언을 통해, 미국 주택 시장과 금융 규제 완화의 흐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1. 보우먼 부의장의 핵심 제안: "은행의 모기지 대출 활성화"

보우먼 부의장은 대형 은행들이 더 많은 주택 담보 대출(모기지)을 취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미국의 모기지 시장은 규제 부담으로 인해 은행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상당 부분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 현황: 2008년에는 은행이 모기지 발급의 60%를 담당했으나, 2023년에는 35%로 급감했습니다.
  • 이유: 기존 규제하에서는 은행이 모기지 대출을 많이 할수록, 그로 인해 발생하는 미래 수익 가치(MSR, Mortgage Servicing Rights)를 자본 계산 시 공제(차감)해야 했습니다. 즉, 대출을 많이 해줄수록 은행의 자본이 줄어든 것으로 간주되어 규제를 받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2. 규제 완화의 구체적 방향

  • MSR 규제 개선: 모기지 대출을 많이 취급한다고 해서 은행의 자본을 부당하게 깎는 규제를 대폭 축소하려 합니다.
  • 위험 가중치 차등 적용: 일률적이었던 LTV(담보인정비율) 기준을 세분화하여, LTV가 낮고 담보 가치가 충분한 '고품질 모기지'에 대해서는 위험 가중치를 낮게 설정해 대출 문턱을 낮추고자 합니다.

3. 기대 효과: 주택 시장 활성화와 금리 인하

  • 금리 하락 유도: 은행들이 다시 모기지 시장으로 돌아와 경쟁하게 되면, 자본주의 원리에 따라 모기지 금리는 자연스럽게 내려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주택 구매 문턱 완화: 더 많은 미국 국민이 낮은 신용도로도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 집을 더 쉽게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입니다.

4.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적 맥락

이러한 연준 내 움직임은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거시 경제 정책과 궤를 같이합니다.

  • 장기 금리 인하 전략: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기준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동시에, 국책 모기지 업체(페니메이, 프레디맥)를 통한 MBS(주택저당증권) 매입 등으로 장기물 금리까지 낮추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 정치적 배경: 올해 중간 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Affordability)' 완화가 시급한 과제인 상황에서, 주택 대출 금리를 낮춰 민심을 잡으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결론

보우먼 부의장의 발언은 연준 내 친트럼프 인사가 행정부의 입맛에 맞는 규제 완화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단순히 은행 규제 완화를 넘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낮추고 주택 시장을 부양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2026년 2월 18일 베센트,워시의 구루... 드러켄밀러의 승부수

 

 

최근 미국 증시의 흐름과 연준 내부의 갈등, 그리고 전설적인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향후 시장 향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1. 시장 현황 및 기술주 흐름

  • 증시 동향: 최근 소프트웨어주(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와 일부 반도체주(마이크론, AMD)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브로드컴 등 대형 기술주들이 장 초반의 변동성을 이겨내고 상승하며 시장을 긍정적으로 마감했습니다.
  • 불앤베어(Bull & Bear)의 시각: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낙관론과 비관론을 균형 있게 해석하는 것이 투자 판단에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2. 마크 스피츠나겔의 비관적 전망: "역대급 버블 붕괴 경고"

  • 블랙스완의 관점: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의 견해를 따르는 스피츠나겔은 현재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의 막바지 단계로 진단합니다.
  • 예측 시나리오: S&P 500 지수가 8,000선 이상까지 급등할 에너지는 충분하지만, 결국 연준의 늑장 대응이 버블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 연준의 실책 가능성: 연준이 인플레이션 같은 후행 지표에 집착하며 금리 인하 타이밍을 놓치게 되고, 경제 둔화가 본격화될 때는 이미 대응이 늦어 2008년 금융위기 같은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3. 연준 내부의 AI 생산성 논쟁

  • 신중론 (마이클 바 이사): AI가 단기적으로는 데이터 센터 수요로 인한 전기료 급등 등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인플레 둔화의 추가 증거를 보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낙관론 (메리 데일리 총재): 90년대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간파해 금리 인상을 억제했던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의 사례를 소환하며, AI가 가져올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하여 통화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변수: 차기 연준 의장 후보 케빈 워시가 등판할 경우, AI 생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연준의 정책 틀이 달라질 여지가 있습니다.

4.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승부수 (포트폴리오 분석)

차기 미국 경제를 이끌 투톱(베센트 재무장관, 워시 연준 의장 후보)의 멘토로 알려진 드러켄밀러의 패밀리 오피스(듀케인) 포트폴리오 변화는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주요 매입 종목: * 미국 금융주(XLF): 가장 큰 비중으로 신규 편입하며 강력하게 배팅했습니다.
    • S&P 500 동일 가중 ETF(RSP): 시총 상위 기술주에만 의존하지 않고, 증시의 온기가 전 종목으로 퍼지는 '순환매' 장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브라질 ETF: 미국 외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빅테크 선별: 아마존과 알파벳은 비중을 늘렸습니다.
  • 주요 매도 종목: * 메타(Meta): 전량 매도했습니다.
    • 전력 및 저장장치 관련주: 주가가 많이 올랐던 비스트라, GE버노바, 샌디스크, 시게이트 등을 정리하며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결론

현재 시장은 연준의 정책 실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AI가 가져올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기대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드러켄밀러의 포트폴리오는 기술주 편중에서 벗어나 금융주와 시장 전체로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2026년 2월 18일 발행된 매경 월가월부 채널의 '홍장원의 불앤베어'

 

 

1. 중동 전면전 위기설과 시장 반응

  • 미국-이란 전면전 가능성: 악시오스(Axios) 보도에 따르면 중동에서의 대규모 전쟁 위협이 예상보다 훨씬 가까워졌습니다. 만약 군사 작전이 시작된다면 단기전이 아닌 수주간 이어지는 사실상 전면전에 가까운 대규모 작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외교적 교착 상태: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 측 대표와 이란 외무장관의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났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항공모함 2척을 포함한 대규모 전력을 집결시킨 상황입니다.
  • 증시와 국제 유가: 이 소식으로 국제 유가는 급등했지만, 미국 증시는 반도체(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위주로 소폭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이번에도 극적인 합의로 종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 하의 강력한 투자 심리가 지표상의 불안을 상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 백악관과 연준(Fed)의 갈등 고조

  • 뉴욕 연은 보고서에 대한 비판: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미국 관세의 대부분은 미국 수입업자가 부담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자, 트럼프 행정부의 케빈 하셋(Kevin Hassett) 위원장이 이를 "연준 역사상 최악의 논문이자 수치스러운 수준"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하셋은 해당 연구진에 대한 징계까지 거론하며, 관세가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낮췄다고 주장했습니다.
  • 연준의 입지 약화: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워시(Warsh)는 연준의 존재감을 낮추고 재무부가 경제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인물입니다. 백악관이 연준의 개별 보고서에 대해 징계를 언급할 정도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향후 연준의 독립성과 역할에 큰 시련이 예상됩니다.
  • 물가 지표 논란: 뉴욕 연은의 자체 물가 지표(MCT 모델)에 따르면, 기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를 넘어 3%대로 다시 상승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정권 비판적인 데이터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백악관과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3. 암호화폐 입법과 시장 동향

  • 클래러티(Clarity) 법안 전망: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스테이블 코인 보상 문제 등 쟁점이 남아있지만, 현 행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로 인해 윈-윈(Win-win)하는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레노 상원 의원은 4월 전 법안 통과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 하락 요인: 최근 비트코인 시세 부진에 대해 암스트롱 CEO는 인플레이션 우려나 양자 컴퓨팅 위협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가장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양자 컴퓨터가 블록체인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골드만삭스 CEO의 입장 변화: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였던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먼삭스 CEO가 트럼프 가문이 주최하는 포럼에 참석해 소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의 변화된 기류를 보여주었습니다.

본 영상은 중동의 긴장감 속에서도 견조한 미 증시 상황, 백악관의 강력한 연준 압박, 그리고 암호화폐 제도권 편입을 둘러싼 낙관적인 전망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0일 '매경 월가월부'

 

사모펀드의 자금 경색 문제와 트럼프의 핵심 정책인 관세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관세 판결 결과에 따라 국채 금리와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1. 증시 동향 및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 시장 상황: 러셀 2000 지수를 제외한 주요 지수들이 소폭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 블루아울 캐피탈 환매 중단: 사모펀드인 블루아울 캐피탈이 운용 펀드 중 하나에 대해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이 회사의 자금 사정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상환 요청을 하는 '펀드런' 조짐이 보이자 이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배경 및 여파:
    • 블루아울은 IT 및 데이터 센터 관련 대출 업무를 주로 해왔으며, 특히 오라클의 주요 자금줄 역할도 해왔습니다.
    • 최근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AI 기술(엔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 등)의 발전으로 인해 오히려 타격을 입으면서, 이들에 투자했던 사모펀드들의 자산 가치 하락 우려가 커졌습니다.
    • 회사 측은 보유 자산이 악성 채권이 아니며, 자산을 매각해 환매 자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시스템 위기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중론이지만, 월가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대법원 판결 임박

  • 트럼프의 비판: 조지아주의 한 철강 회사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의 합법성을 심사 중인 대법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관세 부과가 대통령의 명확한 권한이자 "미국에 일어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주장하며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표했습니다.
  • 대법원 판결 시나리오: 이르면 뉴욕 시간 기준 금요일(2월 21일)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월가에서는 4가지 시나리오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1. 관세 위법 판결: 월가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나리오입니다.
    2. 위법 판결 및 환급 불가: 위법이라고 보되, 이미 낸 관세를 돌려줄 경우 발생할 대혼란을 막기 위해 환급은 허용하지 않는 형태입니다. (증시에는 1, 2번 시나리오가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됨)
    3. 위법 판결 후 즉각 재부과: 백악관이 대법원 판결을 우회하여 다른 법적 근거로 관세를 다시 부과하는 경우입니다. (증시 변동성을 높이는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로 꼽힘)
    4. 관세 합법 판결: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3. 향후 관전 포인트

  • 금리 반응: 대법원 판결이 나올 경우, 특히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가 시장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2월 21일 '매경 월가월부'

 

현재 맨해튼 오피스 시장의 위기는 심각하지만, 위험이 잘게 쪼개져 분산되어 있어 주식 시장은 이를 감내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위험이 격리된 울타리를 넘어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확산되는 순간, 증시의 급격한 낙폭을 키우는 명분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맨해튼 오피스 빌딩 가치의 폭락

  • 상징적 사례: 맨해튼의 초대형 빌딩인 '원 월드와이드 플라자(One Worldwide Plaza)'는 과거 우량 기업들로 가득 찬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그러나 핵심 세입자인 글로벌 로펌과 투자은행 등이 사무실 면적을 줄이거나 이전하면서 빌딩 가치가 수년 만에 80% 가깝게 폭락(약 20억 달러 → 3.9억 달러)했습니다.
  • 구조적 변화: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재택근무의 정착과 기업들의 신축 건물 선호(Flight to Quality)라는 구조적 변화 때문입니다. 2026년 1월 기준 미국의 오피스 상업용 부동산 저당증권(CMBS) 연체율은 12.3%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높습니다.

2. 금융 시스템 위기로 번지지 않는 이유 (셀다운 구조)

  • 위험의 분산: 과거에는 은행이 대출 손실을 온전히 떠안았으나, 현재는 대출 채권을 쪼개 증권(CMBS)으로 만들어 전 세계 연기금, 보험사, 펀드 등에 팔아버리는 '셀다운(Sell-down)'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 은행의 선제적 대응: 은행들은 이미 발생할 손해를 장부에 반영(대손충당금 적립)하고, 부실 대출을 미리 정리하며, 신규 오피스 대출을 중단했습니다. 따라서 손실이 시장 전체에 얇고 넓게 퍼져 있어 특정 은행이 무너지는 시스템 위기 가능성은 낮아진 상태입니다.

3. 부동산 위기 속에서도 주식 시장이 버티는 이유

  • 빅테크 중심의 증시: 현재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AI 및 빅테크 기업들은 오피스 임대료나 지역은행 대출과의 연결고리가 약합니다.
  • 금리 인하 기대감: 역설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연준(Fed)의 금리 인하 명분이 됩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금리가 내려가면 기업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이를 호재로 해석합니다.
  • 부실의 격리: 아직은 부실이 오피스 시장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 있어 경제 시스템 전체로 독이 퍼지지는 않았다는 판단이 지배적입니다.

4. 잠재적 위험 요인 (주의사항)

  • 바퀴벌레 이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의 언급처럼, 눈에 보이는 부실 한두 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수천 개의 부실이 숨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확산의 트리거: 만약 오피스 부실이 대형 보험사나 연기금의 위기로 번지거나, 예상보다 고금리가 오래 유지될 경우(고착화된 인플레이션 등), 억눌려 있던 부동산 문제들이 연쇄 폭발하며 증시를 강타할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21일(미국 현지 시간 2월 20일) '매경 월가월부'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해 내린 '위법 판결'과 그에 따른 시장의 반응

대법원의 위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가 즉시 우회로를 찾아 관세를 재부과하면서, 시장은 이번 판결의 실질적 영향력을 낮게 평가하며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 주목해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1. 미국 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 요지

  • 판결 결과: 대법원은 6대 3의 의견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 비상 경제 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 영향 범위: 이번 판결로 IEEPA를 법적 근거로 삼았던 보편 및 상호 관세, 그리고 중국·멕시코·캐나다를 대상으로 한 펜타닐 관세의 효력이 상실되었습니다.
  • 예외 사항: 이번 쟁점에서 제외된 무역확장법 232조(안보), 무역법 301조, 세이프가드 201조 등에 근거한 관세는 여전히 유효하며 향후에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의 즉각적인 대응

  • 새로운 관세 부과: 판결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판결을 "수치스러운 판결"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동시에 판결 대상이 아닌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내세워, 전 세계를 상대로 10%의 관세를 즉시 부과한다고 선언했습니다.
  • 환급 거부 의사: 이미 부과된 관세에 대한 환급 이슈에 대해서도 "향후 5년 동안 법정 출두를 불사하겠다"며 순순히 돌려주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3. 관세 환급 규모와 소요 시간

  • 환급 규모: 코스트코, 굿이어 타이어 등 많은 기업이 이미 환급 소송을 진행 중이며, 미국 상공회의소도 빠른 환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상 환급 규모는 최대 1,7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예상 소요 시간: 베센트 재무장관은 환급 절차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하루 만에 전액 지급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기업이 이미 관세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했을 가능성이 있어 환급이 기업에게 '횡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습니다.

4. 증시가 불확실성에도 선방한 이유

판결 이후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주를 포함해 구글, 마이크론, 아마존,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이 오르며 증시는 오히려 강세를 보였습니다.

  • 불확실성 해소: 대법원 판결로 관세 자체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이 일부 줄어들었다고 시장이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질적 효과 미미: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다른 법적 경로를 통해 관세를 재부과했기 때문에, "결국 관세 효과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도긴개긴)"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 낮은 영향력 평가: 10년물 국채 금리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금값이 급등한 점을 볼 때, 시장은 이번 판결이 물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거나 달러 가치를 정상화하는 등의 결정적 변수는 아니라고 평가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