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나증권 모닝브리프]
2026년 2월 23일 하나증권 리서치 모닝브리프 글로벌 우주 산업 및 주요 경제 전략의 상세 내용
1. 글로벌 거시 경제 및 투자 전략
-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글로벌 10~15% 관세 부과를 발표했습니다. 실효 관세율은 오히려 낮아지는 추세이며, 정치적 불확실성은 시장에 이미 반영된 노이즈로 분석됩니다.
- 유동성 장세와 순환매: 미국은 재정 지출 확대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유동성 확장 국면에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인 M7에서 소외되었던 종목(BM7)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으며, 특히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캐터필러나 꾸준한 성장을 보이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국내 증시 전망: 예탁금 증가와 글로벌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특히 코스닥은 그동안 코스피와의 수익률 격차가 역사적 수준으로 벌어져 있어, 정부 정책과 수급 개선에 따른 강한 반등(약 30% 이상 여력)이 예상됩니다.
2. 채권 및 통화 정책
- 한국은행 기준금리 전망: 2.5%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으나, 반도체 사이클 호조에 따른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1.9~2.0%)으로 인해 다소 매파적인 동결이 예상됩니다.
- 미국 및 신흥국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경제 성장 둔화 추세를 반영해 4.1% 수준에서 안정을 찾을 전망입니다. 한편, 브라질은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실효 관세율이 급락(30% -> 12%)함에 따라 대미 수출 모멘텀을 얻는 최대 수혜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주요 기업 분석
- SK이노베이션: 유가 상승과 정제 마진 호조로 상반기 실적 개선이 뚜렷할 전망입니다. 배터리 사업(SK온)의 적자 폭 감소와 부채 축소가 진행 중이며, 베트남 LNG 발전 등 전력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긍정적입니다. 목표주가는 17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 DKT: 북미 고객사의 OLED 채택 확대(태블릿, 노트북)와 전장용 무선 충전 모듈 수주가 실적을 견인할 것입니다. 특히 북미 고객사와 로봇용 충전 모듈 협업이 진행 중인 점이 멀티플 상승 요인입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통합 이후 프리미엄 좌석 세분화로 수익성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또한 동체 납품 및 방산 프로젝트를 포함한 항공우주 사업부의 매출이 2028년 2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어 목표주가가 32,000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4. 글로벌 우주 산업 (인뎁스)
- 우주 패권 경쟁의 심화: 우주 경제가 4.0 시대로 진입하며 미국과 중국의 전쟁 모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저궤도 위성을 다수로 운용하는 '군집 위성'을 통해 미사일 탐지 및 추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위성 항법 시스템(GNSS): 미국의 GPS에 대응해 중국이 '베이도우(Beidou)' 시스템을 일대일로 국가들과 연계해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자적인 위성망 구축과 사이버 전자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 국내 관련주:
- 세트렉아이: 대규모 수주를 통한 백로그 증가와 자체 위성 발사 성공으로 성장이 기대됩니다.
- 인텔리안테크: 저궤도 위성 안테나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과 미 해군용 방산 물량 확대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 이노스페이스: 국내 유일의 상장 발사체 업체로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우호적인 환경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5. 미국 방산: 로키드 마틴
- 안정적인 일감 확보: F-35 전투기의 누적 인도량은 1,300대 수준이나 여전히 1,100대 이상의 잔여 물량이 남아 있어 2032년까지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됩니다.
- 단기 및 중장기 모멘텀: 패트리오트 및 사드(THAAD) 미사일의 수요 확대로 실적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주 기반 미사일 경보 및 추적 요격 시스템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2026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5~29% 성장할 것으로 가이드되었습니다.
1. 미국 관세 위법 판결과 경제적 영향
- 관세 정책의 변화: 미 연방 대법원이 IEEPA(국제비상경제권한법)를 근거로 한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함에 따라,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은 무역법 301조나 232조를 중심으로 강화될 전망입니다.
- 실효 관세율 전망: IEEPA는 전 세계에 일괄 관세를 부과할 수 있었으나, 무역법 체제에서는 특정 국가나 품목에 대한 불공정 무역 조사를 근거로 삼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실효 관세율은 기존보다 낮아지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업 및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 기존 관세의 약 86~94%를 미국의 수입업자와 소비자가 부담해왔습니다. 관세율이 낮아질 경우 기업의 생산자 마진이 개선되어 미국 내수 경제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인상된 가격의 경직성 때문에 즉각적인 인플레이션 하락(디스인플레이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재정 적자 및 환급 이슈: 이미 징수된 약 1,600억~2,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수입에 대한 환급 문제가 중장기적인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환급 속도와 방식에 따라 미국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2. 김치본드 시장 재개 및 금융 동향
- 공모 김치본드 부활: 한국은행의 규제 완화 이후 9년 만에 공모 김치본드 발행이 재개되었습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롯데물산 등이 발행에 참여하며 여전사에서 비금융 기업으로 발행 주체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 발행 유인: 원화 약세 환경에서 달러 공급을 확대하려는 정책적 목적과 더불어, 원화 직접 조달 대비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발행사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향후 환헤지 비용 안정 여부에 따라 시장 성장 경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3. ETF 투자 전략: 엔비디아 실적과 섹터별 대응
- 시장 변동성: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유럽과 인도의 강경한 스탠스 등 노이즈가 발생하며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 유망 섹터: AI 및 테크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보다는 하드웨어(반도체, 전력 설비) 등 병목 현상이 집중되는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방어적 포트폴리오: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변동성을 고려할 때 에너지 섹터가 단기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금 관련 종목(GDX)을 활용한 포지션 구축이 권고됩니다.
4. 산업 및 기업별 분석
- CJ프레시웨이: 리오프닝 이후 이익 체력이 과거 500억 원대에서 1,000억 원 수준으로 레벨업되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점유율 1위인 '마켓보로'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상태로 분석됩니다.
- 인도 시장 영향: 미국의 관세 체계 변화로 인해 인도 역시 기존 협상안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그간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관세 부담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통신 서비스: 1분기 실적과 배당금이 중요 지표가 될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과 AI 사업 확장성이 긍정적이며, KT는 자사주 소각 관련 상법 개정 이슈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LG유플러스는 실적 개선과 자사주 매입 기대감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 건설 및 원전: 미국 홀텍(Holtec)의 상장 추진, 루마니아 SMR 투자 결정 등 원전 관련 이벤트가 풍부합니다. 국내에서도 SMR 특별법 통과로 방향성이 잡히고 있으며, GS건설, 삼성물산 등을 주요 종목으로 제시합니다.
5. 미국 AI 인프라 펀더멘탈
- 투자 지속성: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 지출(CAPEX)은 기술 인프라와 하드웨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 데이터 센터 수요: 미국의 자본재 수입 지표에서 컴퓨터 및 가속기 부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데이터 센터 투자가 여전히 초기 단계임을 시사합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하드웨어의 중장기 수요 전망은 여전히 밝습니다.
1. 국내외 증시 및 크레딧 시장 동향
- 증시 현황: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며 6,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었습니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 공사체 약세 시사점: 최근 신용 스프레드 보합권 내에서 여전체와 공사체의 확대 폭이 컸습니다. 특히 공사체 금리가 은행체 금리를 상회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드문 현상입니다. 올해 경기 부양을 위한 공기업의 확장적 재정 정책과 발행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2. 글로벌 퀀트 및 투자 전략
- 로테이션 장세: 미국 증시는 지수 레벨은 높으나 업종별 로테이션이 활발합니다. 유틸리티, 에너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인 반면, AI 위협의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IT 및 금융 업종은 상대적으로 부진합니다.
- 관세 및 경기 판단: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단기 변동성을 키우고 있으나, 미국의 견조한 고용과 소비, 제조업 PMI 지수(50선 상회) 회복 등을 고려할 때 경기 확장 신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재, 금융, 에너지 등 경기 민감 업종의 성과가 지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KG 모빌리티 중장기 사업 계획
- 2025년 실적 리뷰: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23%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서유럽과 아중동 시장 개척 효과가 컸습니다.
- 2026년 가이던스: 매출 5조 원 이상, 영업이익률 2.2%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핵심 전략은 베트남과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CKD(현지 조립 생산) 사업 본격화와 2030년까지 7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수익성 개선과 미래차 기술 확보가 주가 상승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4. 에너지 및 석유화학 시황
- 업황 반등 시그널: 석유화학 시황이 약 3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달리 미국의 관세 부담 완화 가능성, 중국의 증치세 환급 폐지에 따른 재고 확보 수요, 그리고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롯데케미칼 등)이 맞물려 있습니다.
- 선호 종목: 정유 및 석유화학 전반의 개선이 기대되며 S-Oil,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화학, 효성TNC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5. 사이버 보안 산업: AI 위협과 기회
- 주가 급락의 배경: 앤트로픽의 코드 보안 기능 발표 이후 AI가 보안 산업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로 주요 보안주들이 급락했습니다.
- 노이즈 해소: 하지만 AI 모델의 코드 스캔 기능은 개발 단계에 한정되며, 실제 실행 단계(런타임)에서 외부 공격을 차단하는 팔로알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의 영역과는 다릅니다. 보안은 신뢰도와 데이터 축적이 핵심이므로 AI가 기존 보안 강자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AI 도입으로 인한 보안 수요(TAM) 확대를 플랫폼 사업자들이 흡수하며 중장기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6. 중국 AI 및 IT 산업 투자 전략
- 반도체 및 장비: 반도체 국산화 기조로 설계(팹리스)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지만, 단기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습니다. 파운드리보다는 이익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 장비 기업(북방화창 등)을 선호합니다.
-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AI 모델 기술력이 높은 콰이쇼우, 알리바바 등이 저평가 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아직 초기인 휴머노이드보다는 상용화 속도가 빠른 자율주행 및 라이더(허사이테크 등) 분야의 투자 매력이 단기적으로 더 높습니다.
제시해주신 하나증권 리서치 모닝브리프(2026년 2월 26일자)
1. 미국 주택 시장 전망: '새로운 황금기'와 구매력 회복
- 트럼프의 국정연설: 트럼프 대통령은 연두교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며, 주택 구매 여력 회복을 핵심 과제로 언급했습니다. 전 정부의 고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주택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통해 이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정책 방향: 펜니메(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의 모기지 채권 매입 지시, 대형 기관 투자자의 단독 주택 매입 제한 등 시장 개입 성격의 행정 명령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한계와 우려: 구체적인 공급 확대 방안은 부족한 상태이며,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건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합니다. 또한 집값을 유지하겠다는 정치적 약속이 실질적인 공급 확대(토지 규제 완화 등)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정책 실행력을 지켜봐야 합니다.
2. 신규 상장 ETF 분석 및 투자 전략
- K-휴머노이드 테마: 국내 기업으로 구성된 휴머노이드 로봇 ETF가 상장됩니다. 미-중 패권 경쟁 사이에서 한국 기업들이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레인보우 로보틱스 등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합니다.
- 퇴직연금 특화 ETF: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투자하고 나머지는 채권으로 구성한 혼합형 ETF가 출시되었습니다. 채권 비중이 50% 이상이라 퇴직연금 계좌 내 안전자산(30%) 비중에 포함될 수 있어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 중국 AI 반도체: 중국 내 AI 인프라 밸류체인(네트워크, 서버, 칩 등) 상위 10개 기업(SMIC 등)에 투자하는 ETF로, 중국판 AI 성장에 배팅하는 상품입니다.
3. 블록체인 산업: 글로벌 확산 vs 국내 제도적 정체
- 글로벌 동향: 비트코인 가격과 별개로 생태계는 확장 중입니다. 특히 AI 에이전트 간의 자동 결제 및 신원 확인을 위한 'ERC-7604' 표준 프로토콜 등이 발표되며 인간 중심이 아닌 '에이전트 경제'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구글, 오픈AI, 메타 등 빅테크들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통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국내 현황: 3월 초 '디지털 자산 기본법' 발의를 앞두고 있으나, 거래소 지분 제한(15~20%) 이슈로 인해 기존 사업자(업비트, 빗썸 등)들의 반발이 큽니다. 제도 정비가 늦어지며 사업화 속도가 글로벌 대비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 퍼스트 솔라(First Solar) 실적 및 리스크
- 실적 쇼크: 동남아 공장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20%대로 하락하며 관련 비용이 증가했고, 주가는 10% 이상 조정받았습니다.
- 전략 변화: 동남아(말레이시아, 베트남) 물량 절반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신규 공장으로 이전 중이며, 이는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전망: 차세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개발은 진행 중이나, 관세 이슈와 ASP(평균판매단가) 하락 영향으로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5. 중국 증시: 보험사의 '수급 주포' 부상
- 자산 이동의 시작: 중국 가계 자산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는 '재테크 대란'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의 연기금 역할을 하는 중국 보험사들이 증시의 핵심 매수 주체로 떠올랐습니다.
- 보험사 포트폴리오: 국유 기업 및 배당주 중심에서 최근에는 반도체, 항공우주, 혁신 의약 등 '선진 제조'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의 기업 탐방 데이터를 보면 고배당주와 첨단 테크 업종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전망: 2027년까지 실적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신규 자금의 50~60%를 차지할 보험 자금의 방향성이 중국 증시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1. 엔비디아(Nvidia) 실적 분석: 랙 시스템 도입과 지속 성장
- 어닝 서프라이즈: 엔비디아는 매출과 수익성(GPM)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75%,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 네트워킹 매출의 부상: 단순 GPU 판매를 넘어, 랙(Rack)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스위치, 커넥터 등 네트워킹 관련 매출이 263% 급증했습니다. 이는 서버가 개별 단위가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공급망 및 수요: 차세대 칩인 루빈(Rubin)과 베라(Vera) 시리즈 준비로 인한 비용 발생은 있으나, GPM은 70% 중반대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또한 2026년 장기 매입 계약 규모가 작년 대비 210% 증가한 952억 달러에 달해, 향후 수년간 AI 수요가 견조할 것임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한국 메모리 업체들의 HBM 매출 전망에도 긍정적입니다.
2. 한국 경제 전망: 반도체가 이끄는 2% 성장
- 수출 주도형 성장: 2026년 한국 경제는 반도체와 대외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연간 2%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수지 흑자 역시 1,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 설비 투자 활성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 움직임이 올해 내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내수 및 물가: 소비는 상방기까지 증시 호조와 정책 지원으로 탄탄하겠으나, 하반기에는 고용 시장 부진 등으로 둔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연간 물가 상승률은 2.1% 내외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 2월 금통위 리뷰 및 금리 전망
- 만장일치 동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습니다.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물가 전망치는 2.2%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 인상 리스크 차단: 처음 공개된 '6개월 후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점도표)'에서 위원 단 한 명만이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시장은 이를 사실상 인상 사이클의 종료와 리스크 차단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금리 하향 안정: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대비 과도하게 높다는 당국의 인식이 확인되면서, 향후 3% 수준까지 추가적인 안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엔터테인먼트: YG 4분기 리뷰와 빅뱅 컴백 기대감
- 4분기 실적: 영업이익 약 220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개런티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며 콘서트 매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 빅뱅 데뷔 20주년: YG의 주가 반등 핵심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 빅뱅의 컴백 여부입니다. 하반기 투어가 가시화될 경우 이익 규모가 대폭 커질 수 있으며, 3~4월 중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5. 공공 및 운송 섹터 실적
- 한국가스공사: 일회성 비용과 손상차손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미수금이 14조 원 이상 쌓여 있어 가스 요금 인상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한국전력: 영업이익 2조 원으로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산업용 전기 수요 감소 리스크와 해외 사업(이집트 원전 등)에서의 비용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 탐방 결과, 항공기 기체 제조 및 군용기 창정비 사업의 성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무인기 플랫폼과 엔진 MRO 사업이 향후 3~5년 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 하이테크 및 방산 기업 분석
- 소프트웨어(스노우플레이크, 세일즈포스):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졌으나, 데이터 인프라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 등은 오히려 AI와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 방산(노스럽 그루먼): 미국의 국방 예산 증액 기대감으로 2027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이 예상됩니다. B-21 전략 폭격기와 차세대 ICBM 센티넬이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 크레딧 시장(메타의 PF): 메타가 추진하는 3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가 전형적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이는 빅테크가 재무제표에 부채를 잡지 않으면서도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방식인데, 향후 금리나 수요 환경 변화 시 신용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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