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브리핑/부티플

"현금 여기로 옮겨라" 조정은 이때 올겁니다.|김승현 본부장

하늘복마중 2026. 3. 14. 18:11

2026년 2월 27일 한화자산운용 김승현 본부장, 현재 코스피 시장의 급등 배경, 1980년대와의 유사성, 그리고 효과적인 ETF 투자 전략

김승현 본부장 1부

 

1. 코스피 4,000·5,000 시대 전망: 1980년대와의 평행이론

  • 지정학적 기회: 현재 상황은 1980년대 플라자 합의 이후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며 한국을 파트너로 삼았던 시기와 매우 유사합니다. 지금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강력한 제조업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반도체, 로봇, 방산, 조선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납기 준수 능력을 갖춘 대한민국이 그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건실한 성장세: 최근의 상승은 단순히 기대감뿐만 아니라, 상법 개정 등의 제도적 변화(1차 상승)와 반도체 중심의 폭발적인 영업이익 성장(2차 상승)에 기반한 건실한 흐름입니다.
  • 삼성전자의 퀀텀 점프: 2025년 10월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발표(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이익 추정치를 20% 이상 상회하는 실적이 나오면서 국내외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계단식으로 올렸고, 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기업 가치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대세 상승장 속의 대응 전략: "차익 실현과 조정의 활용"

  • 단기 조정은 필수: 역사적으로 50년 넘는 증시 기록을 봐도 대세 상승장 중에 5~10% 내외의 단기 조정은 항상 있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단기간에 25% 이상 오르는 등 급격히 상승했으므로, 수익률이 높은 투자자들은 일부 차익을 실현하여 '사이버 머니'가 아닌 실제 수익으로 확정 짓는 것이 현명합니다.
  • 조정 시점 매수: 조정은 더 큰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과정이므로, 수익을 실현한 자금은 추후 조정기에 다시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3. 개인 투자자를 위한 핵심 투자처: 코스피 200 액티브 ETF

  • 코스피 200의 재발견: 과거에는 지수 투자가 심심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원큐(1Q) 200 액티브 ETF'와 같은 상품은 연 95%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량주 상승분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때문입니다.
  • 섹터 순환매 대응: 특정 종목을 완벽한 타이밍에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코스피 200 ETF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사주 소각 수혜주, 자동차 등 우량주 전반을 담고 있어 섹터 순환매 장세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코어 자산'이 됩니다.

4. 환율 변동과 포트폴리오 관리

  • 뉴노멀 환율: 1,400원대의 고환율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환율의 단기 방향성을 예측하여 배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달러 자산 보유: 환율이 다소 안정되거나 떨어질 때 S&P 500이나 나스닥 100 같은 환노출형(H가 붙지 않은) ETF를 매수하여 달러 자산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글로벌 경제 쇼크에 대한 강력한 방어막(헤지) 역할을 해줍니다.
  • 달러 MMF 활용: 무위험 이자와 달러 노출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달러 MMF 상품 등을 통해 현금 비중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김승현 본부장은 현재의 코스피 상승이 구조적인 변화에 의한 것임을 강조하며, 지수 중심의 ETF를 코어 자산으로 삼되 적절한 차익 실현과 달러 자산 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2026년 2월 28일 하나자산운용 김승현 본부장, AI 기술주 전망, 우주 항공 산업의 중요성, 그리고 추천 ETF 포트폴리오

김승현 본부장 2부

 

1. 미국 기술주 투자 전략: M7의 변화와 나스닥 100

  • M7의 분화: 기존의 '매그니피센트 7(M7)' 기업들 사이에서도 AI 경쟁력에 따라 주가 흐름이 달라지는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시총 상위권 판도가 바뀔 수 있으므로 특정 몇 개 기업에만 집중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추천 전략: 아직 완벽한 AI 승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므로, 특정 종목보다는 나스닥 100 지수를 통해 더 넓게 투자하며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술주 투자를 멈추라는 것이 아니라, 팔란티어 같은 새로운 강자의 등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분산 투자가 필요합니다.

2. AI의 다음 격전지: '우주 항공' 산업

  • 핵심은 통신: AI가 현실 세계로 나오는 '피지컬 AI(자율주행, 로봇, UAM 등)' 시대의 핵심은 끊김 없는 통신입니다. 전 세계의 90%에 달하는 통신 음영 지역(데드존)을 커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저궤도 위성 통신입니다.
  • 빅테크의 격전지: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제프 베이조스 등 빅테크 리더들이 우주 항공에 올인하는 이유는 이것이 AI 인프라의 최종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스페이스X 상장은 우주 산업이 제도권 투자의 중심으로 들어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 패권 전쟁: 반도체 전쟁에 이어 미·중 패권 전쟁의 무대는 우주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미래를 본다면 우주 항공 테크 분야는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 금과 은 투자: 코어 자산으로서의 가치

  • 금(Gold): S&P 500처럼 '무지성'으로 꾸준히 사 모아도 좋은 코어 자산입니다. 자산의 5~10% 정도는 변동성을 방어하기 위해 금을 보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은(Silver): 나스닥 100과 유사한 성격을 가집니다. 금보다 변동성은 크지만, 전도율이 높아 고품질 피지컬 AI 부품의 필수 원자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구조적인 가격 상승이 기대됩니다.

4. 연령별/목적별 ETF 투자 조언

  • 2040 세대: 은퇴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현금 흐름(배당)보다는 지수 중심의 성장주에 집중하여 자산을 키워야 합니다.
  • 은퇴 임박 세대(50대 이후): 은퇴 전 5년부터는 성장형 자산을 점진적으로 매도하여 월 배당 ETF나 금융 지주사 등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으로 비중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5. ISA/연금 계좌 추천 4대 ETF 포트폴리오

김승현 본부장이 본인의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직접 투자하고 있는 4가지 핵심 분야입니다.

  1. 미국 대표 지수: 원큐(1Q) 미국 S&P500 또는 미국 나스닥 100 (장기 성장의 핵심)
  2. 미국/글로벌 반도체: AI 가동의 필수재 (코덱스 미국 반도체, 에이스 글로벌 반도체 TOP4 등)
  3. 미국 우주항공테크: 미래 패러다임을 바꿀 위성 통신 분야 (원큐 미국 우주항공테크 등)
  4.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의 하락 방어막 역할 (타이거 미국 배당 다우존스, 원큐 미국 배당 TOP30 등)

특히 우주항공테크 ETF는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최대 비중으로 편입될 예정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유망 분야로 꼽혔습니다.

 

2026년 2월 28일 김승현 본부장, 은퇴 준비와 노후 자산 관리를 위한 ETF 투자 전략

김승현 본부장 3

 

1. 절세와 수익을 동시에 잡는 '국내 커버드콜 ETF'

  • 커버드콜의 장점: 주식 상승분의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높은 월 배당(분배금)을 챙길 수 있는 전략입니다.
  • 세제 혜택: 국내 상장 월 배당 ETF 중 '코덱스(KODEX) 200 위클리 커버드콜'과 같은 상품은 옵션 매도 수익에 대해 세금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세후 수익률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 전망: 최근 금융위원회의 제도 개선으로 '제로 데이트(만기 1일 옵션)' 등 더 다양한 커버드콜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2. 3040 직장인을 위한 1억 투자 및 퇴직연금 전략

  • 성장성에 집중: 당장 현금이 필요한 세대가 아니므로 현금 흐름보다는 S&P500, 나스닥 100 등 성장형 자산에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 퇴직연금 30%의 비밀: 퇴직연금의 30%는 의무적으로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때 예금에만 묻어두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채권 혼합형 ETF(예: 미국채 혼합 50)'를 활용하면 안전자산 안에서도 주식 비중을 최대 50%까지 높여 장기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장기 투자에서 '저보수 ETF'가 중요한 이유

  • 비용이 곧 수익: 워런 버핏이나 존 보글이 강조하듯, 운용 보수를 아끼는 것이 결국 최종 수익률로 연결됩니다.
  • 보수 차이의 파급력: 1억 원을 연평균 20% 수익률로 30년간 투자했을 때, 보수가 0.15%인 상품과 0.01%인 상품의 차이는 단순 시뮬레이션상 약 13억 원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 추천 상품: '원큐(1Q) 200 액티브 ETF' 등 보수가 0.01% 수준인 최저 보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파트 한 채 값을 아끼는 길입니다.

4. 노후 현금 흐름(월 300만 원) 만들기

  •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은퇴 후에도 기대 수명이 100세에 달하므로, 배당만 나오는 상품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성장형 자산 50%: S&P500, 나스닥 100 등 (인플레이션 대비 및 자산 증식)
    • 인컴형 자산 50%: 커버드콜, 리츠 등 (생활비 조달)
  • 리츠(REITs) 활용: '타이거(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등은 연 8~9% 수준의 분배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하여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입니다.

5. 은퇴자를 위한 퇴직금 1억 투자 포트폴리오 제안

당장 생활비가 필요한 은퇴자라면 자산을 분산하여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 세제 혜택과 현금 흐름 확보.
  2. 해외 주식형 타겟 커버드콜: (예: 미국 나스닥 100 기반) 글로벌 성장주 수익과 배당.
  3. 국내 리츠: 실물 자산을 통한 안정적인 배당.

김승현 본부장은 운용사 간의 보수 인하 경쟁을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스마트한 선택이 결국 본인의 노후 자산을 지키는 혜택으로 돌아온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년 3월 2일 한화자산운용 김승현 본부장, 현재 한국 증시 상황을 진단하고, 반도체 및 우주 항공 산업의 미래, 그리고 효율적인 ETF 투자 전략

 

1. 현재 국내 증시 진단: 1980년대 '한강의 기적' 데자뷔

김승현 본부장은 현재의 코스피 흐름이 1980년대 플라자 합의 전후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합니다.

  • 미국의 파트너 교체: 80년대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파트너로 삼았던 것처럼, 현재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의 제조업 기반을 핵심 파트너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 실적 기반의 상승: 최근 코스피 상승은 단순히 기대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같은 대형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0% 이상 상회하는 등 견고한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장기 전망: 외국계 증권사들이 코스피 목표치를 6,000~7,500선까지 제시하는 것은 한국 기업들의 '퀀텀 점프'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봅니다.

2. 투자 전략: 조정에 대비하고 우량주에 집중하라

대세 상승장 속에서도 단기적인 조정은 피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대응법을 제시했습니다.

  • 단기 조정 가능성: 역사적으로 상승장에서도 5~10% 내외의 조정은 늘 있었습니다. 수익률이 50~100%에 달하는 투자자라면 일부 수익 실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는 것도 현명한 전략입니다.
  • 지수 투자의 가치: 개별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코스피 200 지수 자체에 투자하는 ETF를 추천합니다. 특히 보수가 낮은 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미래의 핵심 산업: AI와 우주 항공

AI 시대의 진정한 승부처는 '우주 항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통신의 데드존 해결: 지상 기지국만으로는 전 세계 90%에 달하는 통신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자율주행이나 피지컬 AI(로봇 등)가 완벽히 작동하려면 저궤도 위성을 통한 끊김 없는 통신이 필수적입니다.
  • 스페이스X 상장 기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상장하게 되면 전 세계 투자 자금이 우주 항공 분야로 몰릴 것이며, 이는 AI 인프라의 완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4. 연령대별 및 상황별 ETF 포트폴리오 제안

자산 형성기와 은퇴 준비기에 따라 전략을 차별화해야 합니다.

  • 3040 세대 (성장 중심): * S&P 500, 나스닥 100 등 대표 지수에 집중 투자하십시오.
    • 퇴직연금의 30% 안전자산 비중도 그냥 놀리지 말고, 주식 비중을 50%까지 높인 '채권 혼합형 ETF'를 활용해 효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 50대 이후 (인컴 중심): * 은퇴가 5년 이내로 다가왔다면 서서히 월 배당형 상품으로 비중을 옮겨야 합니다.
    • 국내 금융 지주사 위주의 배당주 ETF나, 세제 혜택이 유리한 커버드콜 상품, 그리고 실물 자산인 리츠(REITs) ETF를 섞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십시오.

5. 투자의 디테일: 저보수와 환율 전략

  • 저보수의 중요성: 보수 차이 0.1%가 30년 후에는 억 단위의 자산 차이를 만듭니다. 운용사들이 보수 인하 경쟁을 하도록 투자자들이 더 꼼꼼하게 저보수 상품(0.01%~0.0055% 수준)을 선택해야 합니다.
  • 환율 대응: 현재의 1,400원대 환율이 새로운 기준(New Normal)이 될 수 있습니다. 환 헤지(H) 상품보다는 환 노출형 상품을 통해 달러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위기 시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김 본부장은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믿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보수 지수 ETF와 미래 기술인 우주 항공 분야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장하며, 특히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의 효율적인 자산 배분이 노후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조언합니다.